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뿡이네여행-아이랑놀러갈만한곳

타임즈렌트카 대여 반납이야기 # 오카나와 여행 #일본여행 #렌트 #여름휴가 #뿡이아빠 #오키나와 달인

by 뿡이아빠 2019.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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뿡이네 가족은 지난 오키나와 여행 때 타임즈렌트카를 이용했습니다. 오키나와 가족여행은 렌트카가 필수인데요.

이번 글은 대여 반납기만 적습니다.


공항에 도착하면

나하 공항에 도착하면 로비에 타임즈렌트카라는 작은 팻말을 든 직원분이 서 있어요. 공항이 엄청 작아서 직원이 안 보일 수 없어요. 못 찾는게 더 어려워요.

직원에게 명단 확인 받고 안내에 따라 11번 승강장으로 이동하면 됩니다. 버스 기사분이 친절하게 짐도 다 옮겨주세요. 셔틀 버스로 3분 정도 이동하면 타임즈렌트카에 도착한답니다.

타임즈렌트카 사무실에서 접수하기

사무실은 정말 깔끔해요. 은행처럼 기다렸다가 서류 작성하면 되요. 사람이 좀 많은 편이라서 전 15분 정도 기다렸어요. 접수 부스에는 한국말 능통한 직원도 있긴한데 영어 몇마디만 알아들면 문제 없어서 괜찮습니다. 그냥 거의 다 ok면 무사통과(?) 제 옆사람은 한국말 능통한 직원이 접수받아서 부러웠어요. 궁금한거 다 물어 보든데.

뿡이 아빤 질문이 원래 없는 사람이라서 묻지 않았어요. 서류 작성이 끝나면 차를 받으러 안내 직원 따라 가면 됩니다.

자동차 받기

회사마다 다르겠지만 타임즈렌트카는 차 등급만 선택가능해요.. 차 크기만 선택한다고 보시면 되요.

뿡이넨 토요타 시엔타라는 차를 받았어요. 7인승인데 한국차로는 카렌스 정도라서 캐리어도 싣어야 하고 실제 5인승 정도예요. 처음에 차 받을때 안내하던 직원이 캐리어 싣게 3열을 접어주었는데 자기 말론 원래 더 평평하게 접히는데 방법을 모른데요. 저도 별로 불편한게 없어서 그냥 다녔어요.

#토요타 시에나랑은 다른차에요. 시에나는 카니발 이랑 비슷하고 시엔타는 카렌스랑 비슷해요












차는 카렌스 급인데 2열 문이 자동 슬라이드라서 편했어요.

아이랑 가는 분들은 자동슬라이드 도어 강추해요


캐리어가 iso방식이 아닌게 좀 아쉬웠어요.




한국에서 렌트카 빌릴 때도 그렇지만(?) 정말 꼼꼼하게 차 상태를 확인해줘요. 작은 기스도 다 체크하구요. 전에 괌에서 빌릴때완 많이 다르라구요.

괌에선 바퀴 4개랑 핸들 있는지 확인만 한다는 느낌이 들 정도였거든요.

긴장되는 순간

렌트카 반납하기

반납전에 필수는 반드시 기름을 채워야 해요. 미리 받은 안내문 보고 적당한 주유소 들리시면 됩니다. ‘full’ 이러면 알아서 가득.. 한국에서 자주 쓰는 이빠이 하셔도 되고요 ㅎ

반납은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아요. 렌트카 회사에 도착해서 주차하면 직원이 한국말로 “사고 있었어요”라고 물어봐요. 없다고 하면 쓱 살펴보면 끝이예요. 관련 서류 카운터에 전해주고. 바로 셔틀버스 타고 공항으로 가면 된답니다.

참고로 셔틀버스가 국외선 국내선 다가니깐 참고하시구요. 그런 일은 거의 없는데 간혹 국내선으로 내리는 외국분들이 있데요.

이상 오키나와 타임즈렌트카 대여 반납 이야기였습니다.


일본은 아시다시피 자동차 운전석이 오른쪽에 있고 좌측통행입니다. 잠깐 운전하면 금방 익숙해집니다. 헷갈리는 한국분이 간혹 있긴 해요. 저도 맞은 편에 역주행 오는 차 보고 깜짝 놀란 적 있습니다. (딱 봐도 한국 사람이었다는)

국제면허증은 미리 미리

여행 앞두고 급하게 준비한다고 깜빡할 수 있어요. 잘 준비하세요.

차 보험은 반드시 풀 커버로

절대 발생하면 안되지만 혹시 모릅니다. 반드시 풀 커버로 준비하세요.

차는 공간 넉넉한 걸로

캐리어 싣고 그럴려면 넉넉해야 해요. 크게 차이 안나니 가족 수랑 짐 수 생각해서 넉넉하게 발리세요. 뿡이네는 7인승 했는데 카렌스 정도 크기라서 적당했습니다.

일본 렌트카 사이트도 한국어 지원이 되기도 하던데 뿡이 아빤 일본어는 단 한글자도 몰라서 그냥 편하게 대행업체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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